경기도 과천
지하철 4호선을 따라 과천의 아파트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을 하게 되면 강남으로 접근성도 좋습니다.
위치적으로도 안양과 인덕원 강남 사이에 있어서 꾸준히 인구 유입이 있습니다. 경기도 과천은 청약을 노리는 젊은 신혼부부나 가족 단위 인구들이 당해 지역 조건을 채우기 위해서 전입으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잘되다 보니 전세가격 방어를 잘했습니다.
기존 구축 아파트들이 대규모 신축 아파트단지들로 재건축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되면서 경기도 핵심 지역 중 한곳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항상 핫한 과천도 최근 하락하는 부동산 시장은 피하지 못하였습니다. 호가와 전세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여러가지 이유로 거래가 되지 않는 이유가 컸습니다.
김포시에 있는 한강 메트로자이 2단지
21년 9월 최고가 11억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22년 12월 거래는 6억 5,000만원이 거래되었습니다. 4억 5,000만원의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40% 가까이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과천지역과 부동산 분위기는 기준금리가 급격히 오르며 대출이자의 부담과 또 경기침체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더 떨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공포가 더 크게 작용해 아파트 매입을 계획하는 수요층이 매입을 포기하고 반 전세로 임차하여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규제가 서서히 풀리고 있지만 강력한 부동산 정책과 세금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매수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세 같은 경우에는 6억대 매물까지 나온 상황이라서 2018년도 시세와 비슷한 수준까지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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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원문동에 위치한 래미안 슈르 33평
21년 10월 18억 3,000만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2년 12월 현재 12억 2,500만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6억의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과천지역은 다른 경기도권 아파트에 비해 방어가 좋고 노후된 아파트들이 신축 고급 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습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만 4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와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달 규제지역 해제 예정... 서울 '노도강' 빗장 풀까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 정부가 내달 예고한 규제지역 해제 지역으로 서울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구)'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시장은 예상대로 풀리더라도 거래가 늘긴 어렵다고 전망합니다. 현재 남아 있는 규제지역은 서울과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규제지역 해제 조치는 1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내달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규제지역을 푼다고 해도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시장이 활성화하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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