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설정기술-목표달성방법안내

인생의 목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급급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명확한 목표없이 살아가고 있는 걸까? 아마도 그것은 스스로 세운 목표조차 달성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좌절감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만약 당신이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일단 종이 한 장을 꺼내 보자. 그리고 펜을 들어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무작정 써 내려가보자. 예를 들면 ‘나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5억 원을 모은다’ 와 같이 말이다. 이것만으로도 벌써 큰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조금 더 구체화시켜보도록 하자. 나는 앞으로 3년간 매달 200만 원씩 저축할 것이고 연 2%의 이율로 계산했을 때 총 7천만 원이라는 금액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연말까지의 예상 자산 규모를 산출해보면 4억 9천 만원 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놀랍지 않은가?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고 막연하게 꿈만 꾸는 것보다 훨씬 현실성이 있고 실현 가능성 또한 높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본다면 더욱 완벽해질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임을 명심하자. 지금 당장 눈앞에 놓인 과제나 시험에만 몰두하느라 정작 중요한 미래 설계를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현재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나중에 좋은 직장에 취직한다는 보장도 없고 설사 운 좋게 합격하더라도 평생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 뒤집기

‘생각 뒤집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람들은 흔히 고정관념이라는 틀 안에 갇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만의 틀이 존재하며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자신의 사고방식을 유연하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삶 속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을까요?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바로 나보다 앞서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분명 여러분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에게는 멘토가 있나요? 만약 없다면 오늘부터라도 주변인들로부터 존경받을 만한 분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분께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물론 쉽지는 않을 겁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예전엔 누군가 제게 먼저 다가와 주길 바랐지만 이제는 제가 먼저 다가서려고 노력합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이전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우선 다양한 기회가 주어졌고 덕분에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야가 넓어지면서 안목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깨달은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람은 혼자서는 성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이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부딪쳐 보세요. 그러면 언젠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낙천주의자가 될 필요는 없다 : 비관주의자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인간관계 및 심리학 관련 서적들은 베스트셀러 목록 상위권에 항상 위치할 만큼 인기가 많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데 긍정심리학 분야에서는 자신감 키우기나 자존감 높이기 같은 개인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의 접근이었다면 요즘 들어 각광받고 있는 ‘낙관성’이라는 개념은 한 차원 더 나아가 사회 전반적인 문제 해결 방법으로서 연구되고 있다. 즉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열쇠로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낙관성이란 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우선 낙관성의 정의부터 살펴보자. 간단히 말하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인데 쉽게 말해서 희망사항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물론 근거 없이 무작정 잘될 거라는 막연한 환상과는 다르다. 비관주의와는 정반대 지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둘 사이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먼저 비관주의자는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매사에 의욕이 없고 우울해지며 심하면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된다. 반대로 낙관주의자는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면을 보려고 애쓴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낼 수 있으며 좌절보다는 희망을 품고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곧 건강한 정신 상태와도 직결된다. 이렇게 놓고 보면 낙관성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자 만병통치약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이제부터는 낙관성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감사 일기 쓰기 감사일기란 매일매일 사소한 것일지라도 감사한 일 3가지를 적는 일종의 자기계발법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마틴 셀리그먼 교수가 고안했는데 무려 30년 동안 지속된 장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하루 5분 만 투자하면 되는데 꾸준히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고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나도 직접 해봤는데 확실히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됐다. 그날그날 내가 처한 상황 또는 감정에 따라 쓸 내용이 달라지는데 신기하게도 쓰고 나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2) 명상하기 명상은 종교 수행자가 하는 특별한 행위로만 여겨져 왔다. 왠지 모르게 어렵고 심오하다는 편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일반인들도 많이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만 들어가 봐도 다양한 종류의 명상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나 역시 몇 년 전부터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하는데 심신 안정에 이만한 게 없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또 복잡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히 현재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 다만 주의할 점은 반드시 혼자 있을 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잘못된 길로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