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하락, 최저가 또 갱신, IMF조차 경고한 집값 상황 속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미래는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는 9,500세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2018년에 준공된 아파트인데 현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이전까지 단일 규모 중 전국에서 가장큰 초대형 메머드급 단지였습니다.
헬리오시티는 국민평형 30평대 아파트가 분양가가 8억 후반대 였습니다.
헬리오시티 교통입지와 학군으로는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2,8호선 환서ㅡㅇ역인 잠실역이 있습니다. 또한 위례신사선도 추진중이라 입지는 정말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군은 배명중고등학교, 가락고등학교, 잠실여고 등 학군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입지로 헬리오시티는
상승기를 맞으면서 21년 23억 8,000만원 이라는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는 직거래 13억 8,0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10억의 하락폭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거래는 16억 중반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분양가 대비 2배 높은 가격입니다.
현재 전국이 부동산 하락장인 상황에서 서울에선 송파구 강동구 와 수도권 동남부의 하락이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크게 하락이 이루어진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급하게 아파트값이 상승 하였기 때문입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대단지와 강동구 고덕동에 대단지들의 유동성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면서 크게 상승을 하였다고 분석이 됩니다.
현재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소득대비 주택가격이 한참 벗어났으며 상승에대한 과도한 선반영이 벌어 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이유는 지금 헬리오시티는 역전세난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2년전 전세가 10억~11억 수준으로 계약한 매물들이 곧있으면 재계약을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금리가 계속 상승하며 고금리로 인해서 전세가가 계속 내려가고 있는중입니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 기준 7억 중반때 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 3억대 이상의 역전세난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전세계약 만기전에 3억이상의 자금을 마련할 수 없는 집주인들은 하나둘 급매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있습니다.
강동구와 송파구가 유독 큰 낙폭의 하락을 보여주는 이유는 상승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유동성이 활발하면서 크게 상승을 하였던것 처럼
대단지 단지들은 하락장에서도 변동폭이 높게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대단지 일수록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사정으로 인해서 집을 급매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부동산 규제가 계속해서 완화가 되고 있으면서 정부는 이제 다주택자에게 까지 부동산 규제 완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규제와 규제 완화가 부동산 시장에 큰 흐름을 바꿔 놓치는 못했습니다. 지금의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금리 상황인데 금리는 아직 하락할 시기는 아닌것으로 다들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송파구 헬리오시티 옆 동네인 개포가 입주를 시작하거나 입주 예정 단지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전세가 더욱더 심화가 될 수 있어 계속해서 좋지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상승한다 하락한다 예측하기는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규제 완화를 하면서 악재들이 쏟아져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시시각각 바뀌는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잘 관찰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헬리의시티 거래 가격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25평형 21년 20억 9,000만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2년 12월 12억 6,500만원에 거래가 되면서 8억원 이상의 하락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